도장에는 정해진 순서가 있습니다. 이 순서를 공정이라고 하며 정해진 공정에 의해 작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도장이 되지 않습니다.

도장 공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합니다.

이러한 공정은 일반적으로 6가지의 공정을 조합하거나 또는 반복 및 생략을 하는 등으로 도장 공정을 조합하여 진행합니다.

바탕조정이란 도장 마무리를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앞처리라고도 합니다. 도장면에 기름이나 때가 묻어 있다면 도료가 부착하기 어려우며 그리고 녹 위에 칠을 바르게 되어도 역시 녹이 나거나 벗겨지는 일이 생깁니다.

바닥 칠(초벌 칠)은 녹 방지와 바탕에 대한 부착성이 좋은 도료를 사용하며 바탕에 따라서 각종의 도료를 선택합니다.

퍼티 부착은 용접부분이나 콘크리트의 균열 등을 평탄하게 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퍼티 덩어리칠이라고도 하며 물 연마나 건조연마로 작업을 합니다.

중간 칠(중벌 칠)은 마무리 칠을 하기 위하여 피도면을 평활하게 하는 것으로 바탕 마름질과 같이 마무리 칠 전의 준비가 됩니다.

마무리 칠은 최후의 마무리로서 그 목적에 적합한 도료를 물품에 도장하여 강한 도막을 만듭니다. 특히 아름다운 도장 표면이 필요할 때에는 다시 마무리 칠을 합니다.
광택 내기 마무리는 별로 실시하는 일이 없는데 이것은 충분한 광택을 얻지 못할 때나 도장 표면이 불량할 때 사용하는 손질입니다. 왁스 마무리는 탈수성이나 광택 내기를 하기 위하여 사용합니다.

※ 위의 자료는 대한 페인트의 페인트 칼리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